©somachoking 마쵸킹® 2009. 5. 25. 00:04

신문에는 이런 영화광고가 실렸다.


나 태어난 날, 모 일간지의 영화광고다.
그대 이름은, 별아 내가슴에, 어떤 눈망울,3인의 협객, 독수공방,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나름 의미있고 관객을 끌기 위한 제목이지만 한편으로 그 순수성 짙은 것에 웃음이 난다.
정보를 찾아보려 했으나 별다른 것을 찾을 수는 없다.

나 태어난 날에 광고된 위 영화들의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과
나 죽은 후, 나에 관한 어떤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한다.
어떤 내용의 어떤 글과 사진이 나중에 남을까? 나는 무엇을 남길까?

태어난 날,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