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choking 마쵸킹® 2009. 5. 13. 19:26

언젠가부터 소용처를 잃고 그저 서랍속에 던져진 도장.

나를 증명해 주고 확인을 해 준 것인데...

 

색도 바래고,

인주 찌꺼기까지 끼어 보잘 것 없게만 느껴지지만

내겐 무척 정겨운 도장.

 

펜으로 휘갈기는 서명의 횟수 만큼

내인생의 도장은 찍히고 있는데 어디서 되찾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