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Still

로봇 옌디란Endhiran The Robot

©somachoking 마쵸킹® 2012. 7. 22. 21:46



로봇 공학자 ‘바시가란 박사(라지니칸트)’가 개발한 만능 휴머노이드 로봇 ‘치티’.
치티는 인간을 월등히 능가하는 능력으로 인기를 얻지만, 박사를 시기한 스승 ‘보라’의 계략으로 군용으로선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받는다. 고심 끝에 박사는 치티에게 감정 인식 프로그램을 이식한다.
이제 기쁨, 분노, 행복을 아는 진정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된 치티는 박사의 약혼녀 ‘사나(아이쉬와라 라이)’의 숙제는 물론 위험에 빠진 그녀를 구하는 보디가드까지 척척 해낸다.

고마움의 선물로 사나에게 뽀뽀를 받은 치티는 사랑에 빠지고, 이 모습을 본 박사는 사나 근처에 가지 말라는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지만, 치티는 명령을 거부한다. 격분한 박사는 치티를 폐기처분하기에 이르고 이를 알아차린 보라의 손에 들어간 치티는 인간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병기가 되는데…

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61299&t__nil_main_synopsis=more



인간감정 이식으로 감정을 가지게 된 로봇이 이성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에 반해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인간을 해치기도 한다는 내용.

아이쉬와라야 라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 동시에 그것으로 인해 영화가 늘어지며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아저씨 같기만 한 (어쩌면 아이쉬와라야 라이의 나이를 감안했을지도 모를) 남자 주인공은 몰입감을 선사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아이쉬와라야 라이에 의한 발리우드 특유의 춤과 노래, 화려한 원색의 그래픽이나


헐리우드와는 다른 아이디어 등은 영화의 재미를 충분히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