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Still
숨바꼭질 Hide and seek
©somachoking 마쵸킹®
2012. 7. 15. 11:48
상상이 몰고 온 공포,
보이지 않는 존재와 벌이는 죽음의 게임이 시작됐다!
데이비드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의 9살 짜리 딸 에밀리(다코타 패닝)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커다란 정신적 충격에 빠져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데이비드의 제자인 캐서린 칼슨 박사(팜케 얀센)에게서 몇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에밀리는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이에 데이비드는 딸의 건강을 위해 공기 좋은 뉴욕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가기로 마음 먹는다.
새 로운 보금자리에서 상당히 안정을 되찾은 듯 보이던 에밀리가 어느날 찰리라는 상상속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찰리’라는 존재가, 에밀리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긍정적인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하며 안심하지만, 어느 날 그 ‘찰리’로부터 온 피로 쓴 메시지가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이제 그는 찰리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야 할 뿐만 아니라, 그와의 광적인 죽음의 게임에 빠져있는 사랑하는 딸, 에밀리를 구해내야만 하는데…
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40945&t__nil_main_synopsis=more
보이지 않는 존재와 벌이는 죽음의 게임이 시작됐다!
데이비드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의 9살 짜리 딸 에밀리(다코타 패닝)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커다란 정신적 충격에 빠져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데이비드의 제자인 캐서린 칼슨 박사(팜케 얀센)에게서 몇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에밀리는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이에 데이비드는 딸의 건강을 위해 공기 좋은 뉴욕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가기로 마음 먹는다.
새 로운 보금자리에서 상당히 안정을 되찾은 듯 보이던 에밀리가 어느날 찰리라는 상상속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찰리’라는 존재가, 에밀리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긍정적인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하며 안심하지만, 어느 날 그 ‘찰리’로부터 온 피로 쓴 메시지가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이제 그는 찰리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야 할 뿐만 아니라, 그와의 광적인 죽음의 게임에 빠져있는 사랑하는 딸, 에밀리를 구해내야만 하는데…
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40945&t__nil_main_synopsis=more
아내의 부정을 목격한 후, 자살로 위장하여 아내를 살해한 정신과의사가 시골로 이사한 후,
그 증세가 심해져 이웃사람들을 비롯해 딸까지 해치려 한다는 스릴러.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와 다코타 패닝의 귀엽고도 앙증 맞은 연기가 앙상블을 이뤄 몰입감을 준다.
별개의 존재로 여겨지던 문제의 '찰리'가 결국 자신의 아빠임을 인정해야만 하는 딸은 슬픔에 겹지만,
그의 사망후엔 자신의 이중성을 암시하며 끝낸다.
과연, <우리는 '한 가족'>의 의미에서 진정성이나 성실성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