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Still

데블스 더블 the Devil's double

©somachoking 마쵸킹® 2012. 7. 7. 12:38



이라크 사담 후세인의 장남인 우데이와 그의 대역으로 지목된 친구 라티프간의 회유와 협박, 충돌에 관해 보여주며
이라크 지도층의 부패상을 고발하는 실화.

귀가길의 여학생을 거의 강제로 데려가서 성적 노리개로 삼거나 주변인 모두에 대해 폭언과 폭행 등을 일삼는
우데이의 안하무인격 행동은 결국 라피타의 직접행동과 측근의 도움 속에 종말을 예고하게 된다.
목숨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권력과 돈, 여성편력에 빠짐은 인간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선택의 문제일까?

지금도 지구상 어딘가에서 숨어지낼 라티프의 삶이 평안하고 행복하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