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Still
휴고 Hugo
©somachoking 마쵸킹®
2012. 2. 22. 22:44
로봇 인형의 비밀의 열쇠를 여는 순간,
상상 이상의 감동, 꿈과 희망의 판타지가 펼쳐진다!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59763&t__nil_main_synopsis=more상상 이상의 감동, 꿈과 희망의 판타지가 펼쳐진다!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영화는 과거의 어느 순간에 멈춘 현실인 듯, 판타지 세상의 한 곳인 듯 알쏭달쏭함을 풍기며 진행된다.
뭔가 연기가 피어오르는 난롯가에 있는 듯한 오렌지 색감은 따스함과 추억을 계속 머금으며 관객을 유인하고
휴고의 감성을 '킥 애스'의 힛걸 베스[클로에 모리츠 Chloe Grace Moretz ]의 똘망똘망하고 정감어린 얼굴을 보태 잘 전달한다.
하지만, 순수 판타지라고 하기엔 너무 현실성이 많고, 가족영화라고 하기엔 메시지가 어렵다.
대신, 감성과 추억이 살아 있는 따듯함으로 잔잔한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