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 아동서비스에서 일하는 에밀리.
39번째로 맡게된 릴리스를 처음 본 날, 에밀리는 뭔가 그 가정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는 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밤 늦은 시간에 걸려온 릴리스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갔더니 그 부모는 릴리를 오븐에 가두고는 그녀를 불태우려 하고 있다.
아동보호센터에 릴리스를 수용시키면서도 마음이 무거운 에밀리는 릴리스의 요청으로 그녀를 맡게 된다.
디에고가 에밀리네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의 부모를 한밤중에 죽였다는 사실 때문에
에밀리는 릴리스를 다그쳐 보지만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릴리스의 상담과 치료를 맡게 된 에밀리의 친구 더그는 릴리와 상담하다 뭔가 위협적인 것을 느끼더니
그날 밤, 자신이 가장 두려워 하는 말벌떼의 공격을 받아 숨지고 만다.
더그의 죽음으로 릴리스에 대해 더욱 궁금해진 에밀리는 그 부모를 찾아가 얘기해 보지만
결국 알게 된 것은 릴리스가 악마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언제나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 뿐.
그로부터 에밀리는 집안의 모든 위협적인 물건들을 치우고 방에는 잠금장치를 하며
릴리스와 연관된 환상이나 공포에서 벗어나려 애쓴다.
그러나,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악마 같은 릴리스의 존재는 자꾸만 에밀리를 옥죄어 오는데...
39번째로 맡게된 릴리스를 처음 본 날, 에밀리는 뭔가 그 가정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는 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밤 늦은 시간에 걸려온 릴리스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갔더니 그 부모는 릴리를 오븐에 가두고는 그녀를 불태우려 하고 있다.
아동보호센터에 릴리스를 수용시키면서도 마음이 무거운 에밀리는 릴리스의 요청으로 그녀를 맡게 된다.
디에고가 에밀리네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의 부모를 한밤중에 죽였다는 사실 때문에
에밀리는 릴리스를 다그쳐 보지만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릴리스의 상담과 치료를 맡게 된 에밀리의 친구 더그는 릴리와 상담하다 뭔가 위협적인 것을 느끼더니
그날 밤, 자신이 가장 두려워 하는 말벌떼의 공격을 받아 숨지고 만다.
더그의 죽음으로 릴리스에 대해 더욱 궁금해진 에밀리는 그 부모를 찾아가 얘기해 보지만
결국 알게 된 것은 릴리스가 악마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언제나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 뿐.
그로부터 에밀리는 집안의 모든 위협적인 물건들을 치우고 방에는 잠금장치를 하며
릴리스와 연관된 환상이나 공포에서 벗어나려 애쓴다.
그러나,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악마 같은 릴리스의 존재는 자꾸만 에밀리를 옥죄어 오는데...
따뜻하고 아이들에게 친절한 아동 사회복지사 에밀리[르네 젤위거 (Renee Zellweger)]가 변해간다.
38명의 아동으로도 벅찬데 39번째 아동까지 주어지다니...그렇지만 챙겨보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에밀리에게는 힘겨운 싸움의 시작이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뭔지 모를 음모와 반전을 기대하게 된다.
릴리스[조델 퍼랜드 (Jodelle Ferland)]에게 뭔가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전개가 너무 수월한 탓이다.
그런 면에서 더그[브래들리 쿠퍼 (Bradley Cooper)]와 릴리스의 대화는
다음에 이어질 상황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고 여지없이 실행된다.(이 영화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보았다.)
그러나, 진행이 계속되면서 갈수록 궁금해진다. 릴리스는 누구이며 왜 그렇게 하는 것인지...
그러면서 영화에 계속 몰입하게 된다. 어쩌면 예상할 수 있는 뻔한 결론인 줄 알면서...
반전은 없지만 진행 시간 동안의 몰입과 뻔하지만 나름의 재미는 있으며,
약간은 부자연스러운 듯, 천연덕스럽고도 천진난만하게 악마를 소화해 내는 조델이 빛나는
제목은 '39번째 케이스'이지만 그것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 아닌 바로 악마와의 싸움에 관한 영화였다.
아, 모든 아동들은 보호 받아야 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러지도 못할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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