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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Percy Jackson and the Lightning Thief

신들에 의해 선택된 자!
신화보다 거대한 판타지가 시작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혈통을 이어받은 히어로, 퍼시 잭슨 탄생!
고대 그리스 신들이 함께 공존하는 현대 도시. 그 속에는 ‘헤라클레스’와 ‘페르세우스’ 처럼 ‘반신반인’으로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각기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데미갓'들이 존재한다.
17세의 퍼시 잭슨(로건 레먼Logan Lerman) 역시 자신은 알지 못하지만, 바다를 지배하는 신 ‘포세이돈’과의 사이에 태어난  ‘데미갓’으로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난독증으로 인한 주의력 결핍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민하는 지극히 평범한 소년.
그러나 아버지의 능력을 타고 태어나 물에서 만큼은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친구 그로버(브랜든 T 잭슨Brandon T. Jackson)만이 곁에서 그를 격려하고, 엄마 샐리[Catherine Keener]는 언젠가 모든 것이 확실해질 날이 올 것이라고 위로한다.

물을 지배하는 강력한 힘!
신들의 전쟁을 잠재울 새로운 영웅이 온다!!
어느 날,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의 번개가 사라지는 사건으로 인해 인간 세계에는 엄청난 재앙이 예고되고, 졸지에 번개도둑으로 지목 받은 퍼시 잭슨은 자신의 누명을 벗고 신들의 전쟁을 막아야만 하는 절대 임무를 부여 받는다.
곧바로 ‘데미갓’들이 타고난 능력을 훈련하는 캠프로 보내진 그는 그곳에서 만난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Alexandra Daddario]와 그의 수호자이자 반인반수인 켄타우로스의 일족인 친구 그로버와 함께 번개의 행방의 열쇠를 쥔 지옥의 신 하데스를 찾아가는 퍼시.
신화를 거슬러 살인마 메두사와 거대 괴물 히드라, 미노타우로스 등이 현대 도시에 출몰, 퍼시 일행을 공격하며 여정을 가로막는데..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52598&t__nil_main_synopsis=more


☞ 그리스 신화를 빙자한 슈퍼히어로물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신과 인간 사이, 그 흥미로운 판타지

뭐, 그래...그래도, 해리포터보다는 덜 아동스럽고 훨씬 폼난다.
게다가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 있는데 창 밖을 지나가던 청소부 아줌마가 놀라 도망치는 모습이나, 카지노에서 발굽에 매니큐어 칠하며 손톱 손질 받는 그로버나, 170달러 어치의 지폐는 불태워 버리면서 금화는 받는 언더월드의 뱃사공 등 재밌게 보이려 노력한 흔적도 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모험 속에 있는 '부모와 자식간의 믿음과 사랑'이 아닐까.
제우스가 인간들과의 사이에 낳은 자식들을 만날 수 없는 법을 만든 것이 바로 포세이돈이 퍼시 잭슨을 만나며 신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었고, 아버지인 포세이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라도 항상 아들을 돌보고 있었고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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