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나 티슈를 한가닥 씩 꼬아서 여섯개 혹은 여덟개, 또는 열 개를 손에 쥐고 두 개씩 묶었다.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하겠지만
이상하게도 난, 한묶음으로 된, 일부러 하기에도 힘들다는 원을 만들었다.
할때마다 난 계속 한가지 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다른이들은?
한번 해 보시라...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려는 남녀가 한다나 뭐래나...
나에게 시킨 이는 입이 벌어졌고 나의 해설은 이랬다.
"저마다의 휴지들이 나에게 손짓하며 짝지어 달라고 한다"고...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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