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직전의 빨간 자동차에 집착하는 티제이는 학교에서도 밖에서도 외톨이 신세.
아빠나 할머니에게서도 사랑과 관심을 느끼지 못하는 티제이는 어느날 자신에게 도움을 준 니콜누나에게 끌린다.
그런 티제이의 일상 속으로 갑자기 막말과 이상한 행동을 일삼는 히셔가 들어오지만 티제이와 아빠, 할머니는 뭐라고 하지 못한다.
괴롭힘을 당해도 못 본 척하며 도리어 골탕을 먹이는 히셔의 존재가 티제이는 못마땅하기만 하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는 히셔를 잘 대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에게 제대로 대마초 피우는 걸 알려준 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티제이가 다투자 히셔는 티제이의 유일한 친구인 니콜과 홧김에 사랑을 나누는데 공교롭게도 그 광경을 티제이가 목격하게 되면서 티제이는 모두를 더욱 혐오하게 된다.
히셔는 왜,무엇 때문에 티제이의 주변에 있는 것일까?
티제이가 빨간 자동차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빠나 할머니에게서도 사랑과 관심을 느끼지 못하는 티제이는 어느날 자신에게 도움을 준 니콜누나에게 끌린다.
그런 티제이의 일상 속으로 갑자기 막말과 이상한 행동을 일삼는 히셔가 들어오지만 티제이와 아빠, 할머니는 뭐라고 하지 못한다.
괴롭힘을 당해도 못 본 척하며 도리어 골탕을 먹이는 히셔의 존재가 티제이는 못마땅하기만 하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는 히셔를 잘 대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에게 제대로 대마초 피우는 걸 알려준 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티제이가 다투자 히셔는 티제이의 유일한 친구인 니콜과 홧김에 사랑을 나누는데 공교롭게도 그 광경을 티제이가 목격하게 되면서 티제이는 모두를 더욱 혐오하게 된다.
히셔는 왜,무엇 때문에 티제이의 주변에 있는 것일까?
티제이가 빨간 자동차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는 별 것도 없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소외 문제를 '상실과 이별' 그리고 '존재'를 통해 그 소중함을 일깨우려 한다.
"하나를 잃어도 다른 하나가 있으니 행복한 것 아냐?"라고 말하듯...
골탕먹이기에서 돕기로 전환하며 티제이의 일상에 개입하던 히셔는 할머니의 장례식에 캔맥주를 마시며 와서는
할머니와 산책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 하고,
그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동차에 집착하던 티제이와 소파에만 누워지내던 아빠는 깨달음을 얻는다.
결국, 히셔는 가족간의 사랑과 관심을 일깨워 주며 행복을 알려주고는 떠난 것이다.
별다른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영화는 몰입하게 만드는 반면 히셔의 행동에는 알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티제이를 괴롭힌 당사자의 차에 휘발유를 붓고 불 지른다거나 하는 것은 전체적 맥락에서는
티제이에게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정반대의 결과를 고의로 불러 일으키는 것이니...
'Moving Sti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크리에이터 Recreator (0) | 2012.11.09 |
---|---|
살인소설 Sinister (0) | 2012.11.08 |
Cradle of fear (0) | 2012.11.06 |
전투소녀 : 피의 철가면 전설 Mutant girls squad 戦闘少女 血の鉄仮面伝説 (0) | 2012.11.06 |
사이코패스 Bereavement (0) | 2012.10.23 |